파평면 참사랑장학회(김공만 장학회장)는 지난 11일 파평면 자연나눔센터에서 2015년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 및 연시총회를 가졌다.
이날 참사랑장학회는 국민대학교 황규형 학생을 비롯해 대학생 7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중학생 3명에게 각 30만원, 초등학교 3명에게 각 20만원씩 지급해 총 1,6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전달식에서 김공만 참사랑장학회장은 “지역의 튼튼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 주민이 조금씩 정성을 보태 오늘의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 오늘의 장학금이 밑거름이 되어 파평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건실한 인재가 되주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전?현직 기관장 및 회원분들의 지속적인 후원금 기탁과 많은 관심에 고개 숙여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현철 파평면장은 “파평면의 미래 인재들에게 더 넓은 세계에서 학문을 닦고 인격을 연마해 고향을 빛내는 휼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심전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참사랑장학회는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모여 낙후된 파평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으로 2007년 최초 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했으며 2009년 법인설립 인가를 받았다.
현재까지 대학생 13명, 초?중생 34명에게 1억 1천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면 150여명의 회원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