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신년인사회가 파주청년회의소(이하 파주JC) 주관으로 지난 5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홍 파주시장을 비롯한 박영진 파주청년회의소 회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재진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년인사회는 새해를 맞이해 파주시를 위해 수고하는 각 기관단체장 및 단체의 임원들이 참여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파주시와 서로간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 파주JC가 주관, 10년이 넘게 진행하고 있다.
박영진 파주JC 회장은 ″을미년 새해 시민여러분 모두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올 한해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파주시가 더한층 행복하고 화합하는데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홍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 한해는 희망파주 발전계획을 하나하나 실현하면서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와 ‘기업이 편한 파주’, 그리고 ‘안전하고 깨끗한 파주 가꾸기’를 중점과제로 삼아 시정을 펼쳐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읍면동 주민들과의 토론을 거쳐 ‘희망파주 발전계획’을 수립했다”면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이 원하는 일부터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와 함께 시민화합(市民和合), 동심동덕(同心同德)을 을미년 시정화두로 삼았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파주JC가 준비한 떡국 등 새해 음식과 각 단체의 연락처가 기록되어 있는 신년인사회 책자를 배포했다.
김영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