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월롱면은 ‘나라지킴이와 함께하는 꿈나무 공부방’ 교사들과 특별한 스승의 날 행사를 가졌다.
월롱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9사단 토우부대 장병들과 함께 지난 2012년 11월부터 학습시설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무료로 ‘나라지킴이와 함께하는 꿈나무 공부방’을 운영 중이다.
현재는 5명의 장병들이 학생 21명 대상으로 매주 3회 영어, 수학 등을 가르치고 있다.
이날 주민자치위는 장병들과 학생들을 초청해 다과를 함께 하며 학부모를 대신해 선물을 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용환 주민자치위원장은 "군인 선생님들이 자신의 귀중한 자유시간을 반납하고 지식나눔 봉사를 해줘서 감사한 마음에 스승의 날 행사를 갖게 됐다“며, ”군생활 동안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