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총동문회는 왼쪽부터 유영학(66회) 황재석(61회) 이기철(61회) 전상오 총동문회장, 우성만(59회) 김명준(57회) 동문을 자랑스러운 동문으로 선정하고 동문패를 전달했다.
▲ 59회 동문 환갑잔치에서 케잌절단
109년의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제42회 파주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 및 한마음 축제’가 10월 11일 모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체육행사를 통한 동문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매년 개최돼온 체육대회 성격을 벗어나 지난해부터 동문 선·후배는 물론 주민 전체의 축제의 장인 한마음 축제로 진행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우중에도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전상오<사진 맨위>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신은재 62회 주관기수회장, 이재홍 파주시장, 황진하 국회의원, 김동규 경기도의원(새누리당 파주3), 조용호 전 교육위원, 유관단체장, 동문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개회식에 이어 환갑을 맞은 59회 40여명의 동문들에게 축하 선물 증정과 체육행사, 한마음잔치, 축제의 무대로 마련해 족구, 여자 승부차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모교 69회 졸업생 출신가수 정진아(본명 호병석)씨의 초청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됐다.
아울러, 경품 추첨을 통한 푸짐한 선물 증정과 이날 남은 경품은 파주읍사무소 통해 지역민에 전달될 예정이며 특히, 본치과에서 협찬한 200만원 상당의 임플란트 시술권은 동문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직접 수혜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전상오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동문회에서는 동문간의 화합과 모교발전을 위해 자랑스러운 동문표창, 학교발전기금 전달, 교육박물관 환경개선 및 운영활성화, 재학생과의 대화, 동문회 상조기 제작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잠자고 있는 장학기금 활성화 방안도 모색 중에 있다.”면서 이를 위한 동문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하며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 앞서 총동문회는 김명준(57회) 우성만(59회) 황재석(61회) 이기철(61회) 유영학(66회) 동문을 자랑스러운 동문 선정과 함께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김재광(61회) 이종선(61회) 동문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특히, 파주교육박물관 환경개선 사업에 큰 도움을 준 김동규 경기도의원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파주초등학교는 올해 개교 109주년을 맞이하면서 106회에 걸쳐 1만2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파주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