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홍 파주시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2월 4일부터 이틀간 파주시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4일에는 문산자유시장을, 5일에는 금촌통일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설명절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면서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물가동향 및 주요시설물을 살폈다.
문산자유시장에서는 상인들에게 시장주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구)파출소 부지를 매수해 3층 철골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고, 금촌통일시장에서는 작년부터 3년동안 18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추진되는 문화관광형사업에 대해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첫째 날인 2월 4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주관으로 문산자유시장에서 열린 ‘설맞이 전통시장 및 온누리상품권 이용 캠페인’에도 함께 참여했다. 설명절 성수품을 저렴하고 질 좋은 전통시장에서 이용하도록 홍보 전단지 및 장바구니를 배포했다.
한편 중소기업청이 전국72곳 대상 제수용품 가격 조사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평균 5만8천원 가량 저렴하고, 4인 가족기준 설차례상 준비비용은 전통시장이 20만8천원으로 대형마트 평균 비용 26만6천원보다 약21%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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