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산림조합 (조합장 이성렬)은 2월 19일 조합 2층 회의실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찬희 수석부위원장, 조성미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장, 임원, 대의원,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파주시청 한재희 주무관이 이석형 산림조합 중앙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윤교영 비상임감사가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또한 저탄소녹색성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우수 직원(2명)에 대한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사업 분야별로 공적이 많은 조합원에게 감사패(17명)와 우수 직원(2명)에 대한 파주시산림조합장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이성렬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조합원의 안녕과 참석한 내빈들께 감사를 표하며, 지난해는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해서 협동조합들이 상당이 어려운 상황에서 각종 충당금을 100%이상 적립하고도 당기순이익을 실현하여 조합원 출자배당, 이용고배당, 사업준비금을 원활히 적립해 드릴 수 있도록 조합 사업을 적극 이용해주시고 한 해 동안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2천여 조합원과 직원들, 임업현장에서 막중한 소임을 다해주시는 영림단과 산림 가족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금년에도 조합원 복리증진과 조합원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여 조합원에게는 신뢰받고 시민으로부터는 사랑받는 조합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는 혼연일체가 되어 계획한 사업 100%이상 실행하여 지난해보다 더 낳은 결산이 되도록 열심히일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양한 산림사업을 통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더 높여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드는데 일조를 하고 사유림경영의 대표기관으로서 그 책임을 다하여 산주 및 임업인 그리고 조합원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제54기 정기총회에서는 당기순이익 558백만원을 포함한 총 1,052백만원에 대한 이익잉여금처분이 의결되어 출자배당. 이용고배당. 사업준비금 적립 등 총 4억2천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기로 의결이 되었다.
또한, 파주시산림조합에서는 여성전문임업인력 육성 및 정부여성정책 추진이라는 사회적인 대세의 흐름과 변화하는 상황을 깊이 인식하여, 이번 정기총회에서 문산에 김금자 조합원을 여성 이사로 선출하였으며, 여성조합원의 권익증진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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