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는 4대 사회악(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방송인 조혜련(여 39세)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8일 파주경찰서(서장 조용성)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어머니·학부모폴리스 발대식 및 ‘사회악으로부터 엄마가 지켜줄께’를 캐치프레이즈로 하는 방송인 조혜련씨를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자리를 가졌다.
발대식에서는 새로 위촉된 어머니·학부모폴리스 위촉식과 함께 결의문 낭독 등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행복하고 따뜻한 학교 만들기를 다짐했다.
행사에는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당선자, 홍성기 파주시교육장, 김유성 초록우산 북부지부본부장, 어머니·학부모폴리스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방송인 조혜련씨는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두 아이를 둔 엄마인 만큼 4대 사회악 근절 및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가고 소통할 자신이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쳐 활동이 기대된다.
또한 "‘열정적인 엄마’ 이미지를 갖고 파주경찰과 함께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홍보영상 촬영, 어린이날 행사 참여, 학생·학부모 상대 강의 등 활발히 활동할 계획"임을 밝혔다.
조용성 서장은 “어머니·학부모폴리스와 파주경찰이 함께하는 민·경 협력체계 구축으로 치안거버넌스를 확립하고 촘촘한 안전망을 구성해 행복하고 안전한 파주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조혜련씨가 파주경찰과 함께 하게 돼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면서 오늘 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내실 있는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주경찰서는 어머니·학부모 폴리스와 함께 행복한 학교생활 만들기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과 더불어,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송인 조혜련과 함께 4대 사회악 근절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