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스포츠센터에서 바라본 상지석 과선교
▲운정과선교
파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파주사업본부(이하 LH)는 지난 5일 운정신도시 교통영향분석대책 일환으로 추진한 상지석 과선교, 운정로 연결도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운정신도시 조성 후 제대로 된 연결도로 하나 없이 매일 반복적으로 우회하는 도로사정으로 인해 상지석동, 야당동 주민의 통행불편을 겪고 있다.
이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고자 파주시와 LH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한 도로건설을 위해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및 관련부서와 합동점검 후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상지석 과선교~운정로 연결도로를 전격 개통하기로 했다.
이번 개통 도로는 운정 과선교에서 이어지는 신도시 성석간 일부구간 4차로 320m와 운정로 연결도로 2차로 740m, 상지석 과선교 4차로 310m이며, 총 사업비는 259억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도로 개통으로 주민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뿐만 아니라 신도시 주변지역의 균형발전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살고 싶은 도시’, ‘기업이 편한 파주’ 시정방침 실현을 위해 빠른 시일내 운정역~능안리간, 신도시~성석간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