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외부의 유혹으로부터 공무원 스스로를 보호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파주시 공무원 행동강령’에 따라 ‘클린신고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클린신고센터에서는 ▲부재시 또는 몰래 금품 등을 놓고 갔거나 ▲제3자 또는 우편 등으로 전달되어 되돌려 줄 수 없는 경우 등에 공무원이 스스로 받은 금품을 즉시 신고하고 신고된 금품을 제공자에게 되돌려 주는 제도이다.
2015년도에 클린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금품 신고건수는 8건 300만원 상당으로 현금, 상품권, 식사권 및 선물세트 등 다양하다. 신고된 금품은 직접 방문 또는 계좌이체, 등기발송 등의 방법으로 제공자에게 되돌려줬다.
또한, 청렴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금품·향응 수수 여부 ▲공용물의 사적 사용 등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실태를 수시로 감찰하고 공직자 품위 및 청렴의무 위반행위, 민원처리 지연·기피행위 등 소극행정 행태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파주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시민들의 기대 수준이 높아진 만큼 공무원행동강령 생활화로 내부적으로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외부적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신뢰받는 청렴파주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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