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3동에 거주하는 윤동호씨는 설명절을 맞이해 저소득층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쌀(10kg) 50포를 기탁했다.
윤동호씨는 이번 뿐만 아니라 2012년부터 매년 세차례 설, 추석 명절과 가정의 달 5월이면 같은 양의 쌀을 어김없이 동사무소에 기탁해 오고 있어 이번 기탁품까지 총 650포(1,600만원 상당)가 됐다.
윤동호씨는 “본인의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눔 문화의 확산을 통해 더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 싶다는 소망이 있기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탁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금촌3동장은 “매년 온정을 보내주고 계신 윤동호님께 감사하며, 추운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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