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박명수 파주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심학산 맛고을에서 열린 2024 파주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이벤트 인삿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들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김영중 기자
15일 박정 국회의원이 심학산 맛고을에서 열린 2024 파주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이벤트 플리마켓 매장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있는 모습. 사진/김영중 기자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상권진흥회가 후원한 ‘2024년 파주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지난 15~16일 양일간 심학산 맛고을 일원에서 열려 방문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박명수 파주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한길룡 국민의힘 파주을 당협위원장, 고준호·이용욱 경기도의원, 이진아·최창호·윤희정·이혜정·최유각 파주시의원과 이경복 파주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마영호 달리자병원 본부장, 신순덕 심학산 맛고을 상인회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해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심학산 맛고을 특설무대에서 열린 본행사에선 개막식, 초대가수 초청공연, 즉석 노래자랑, 통기타 공연, 맥주축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 행사의 주 목적인 통큰세일에서는 양일간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농산물직거래장터, 플리마켓에서 구입한 물품 구매자 및 심학산 맛고을 방문자에게 드리는 구매영수증 이벤트 등 ‘통큰세일 이벤트’가 관을 끌었다.
이틀간 통큰세일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자는 15일 첫날 202명, 16일에는 220명 총 422명이 구매영수증 이벤트에 참여해 ‘꽝’ 없는 경품을 손에 쥐었다.
경품은 냉감이블, 써큘레이터, 닭갈비, 주방용품, 텀블러 등이 제공됐으며, 심학산 맛고을을 방문해 어디서든 당일 영수증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증정했다.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고물가·고금리·저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지난 5월 17일부터 민생회복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민생회복 렛츠고(Let’s Go!)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30~4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박명수 회장은 “통큰세일뿐 아니라 볼거리, 즐길 거리도 마련해 방문자들에게 즐거움을 드리려고 노력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들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