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일산~홍대입구를 운행하는 광역버스 200번 노선이 지난 8일부터 1시간 연장 운행 개시했다.
200번 노선은 출판도시 및 교하지구에서 고양(일산)과 서울(홍대입구)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시민들의 출·퇴근 및 여가생활을 책임지는 역할을 해왔다.
파주시는 지난 해 8월 8일부터 이용승객 불편을 적극 수렴해 홍대입구역까지 연장 운행 개시해 이용승객 편의를 크게 개선시키고 실제 홍대입구역은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하는 정류소가 됐다.
그러나 이른 시간(홍대입구 기준 23:20분)에 막차가 끊겨 많은 이용승객들이 택시를 이용하거나 일산에서 환승 후 파주로 귀가해 많은 비용 부담과 불편이 지속됐다.
이에 파주시는 200번 막차시간 연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사간의 협의를 진행한 결과 회차지인 홍대입구역에서 23:20→24:20분으로 1시간 연장 운행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가 서울에서 지역적으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열악한 대중교통 여건으로 불편을 겪고 있었다”며 “앞으로는 시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대중교통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