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동 주민들의 주민숙원사업인 하수도정비 및 도로확포장공사가 지난 24일 착공했다.
30일 파주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야당동 일원은 지난 2011년 파주시 하수관거 임대형민자사업(BTL) 구간에서 제외된 일부지역 신축건물의 생활하수의 방류로 인해 모기나 파리 등 해충과 악취가 발생해왔다.
하수도의 단면적이 좁아 우천시 하수도 범람은 물론 각종 개발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주변도로의 협소로 인해 교통체증이 극심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지난 해 12월 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 예산을 확보해 야당과선교에서 앵골과선교까지 경의선 철도 주변 하수도 복개와 도로확포장공사를 착공함으로써 오는 5월 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하수도 복개가 되면 생활하수 악취저감과 도시미관개선 효과와 야당, 앵골과선교가 연결됨으로써 교통난 해소가 기대된다”며 “도로이용 인구는 1000여세대 2500여명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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