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도농아인협회 파주시지회 제4대 지회장 취임식이 지난 1일 파주시 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 손배찬 시의원, 경기도 농아인협회 신동장 회장등을 비롯해 23개 시·군지부장, 파주시 장애인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4년간 파주시농아인협회를 이끌게 되는 신임 견상호 지회장은 “농아 회원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헌신에 깊이 감사한다”며 “파주시 2천25명 청각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경기도농아인협회 파주시지회는 지난 2004년 8월 9일에 설립된 이후 농아인의 재활 및 자립을 도모하고 사회참여 실현을 목적으로 농아인의 복지 개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장애인 지역사회재활시설인 파주시수화통역센터를 운영 중으로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수화통역 서비스 지원과 상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수화교실, 문맹농인 한글교실 등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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