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파주시장배 전국 미용예술 경연대회 및 페스티벌이 18일 파주시·(사)대한미용사회 파주시지부 공동주관으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1부 미용경연에는 일반부 9종목과 학생부 6종목, 180여명 선수가 참개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창조적인 작품을 선보였으며, 특히 본대회에는 중국선수들도 참여해 한류열풍이 미용에도 불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2부 미용페스티벌에서는 두원공대 뷰티아트과 디스피릿 댄싱팀에서 나와 축하공연에 이은 리우올림픽을 주제로 한 종목별 금빛의 향연 헤어쇼와 세계의 중심 대한민국 건곤감리를 테마별로 접목시킨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미용관련 산업 기자재 전시, 네일아트 무료봉사, 취업상담 부스 운영 등 미용인들과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즐기는 축제였다.
파주시장상에는 트렌트컷 김민철 외 29명이 수상했고, 중국선수에게는 특별상으로 대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재홍 시장은 “오늘 개최된 미용예술경연대회가 뷰티 산업을 선도할 창조적인 미용예술인을 발굴·양성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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