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덕 당선인
박정 당선인
파주갑-더불어민주당 윤후덕 9만2611표, 국민의힘 박용호 5만3374표
파주을-더불어민주당 박정 6만4741표, 국민의힘 한길룡 5만3314표
윤후덕 당선인, “상식 있는 나라, 더 큰 파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정 당선인, “파주시민의 숟가락이 되겠습니다”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파주갑·을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파주갑은 더불어민주당의 윤후덕 현 의원이 4선에 수성하고 파주을 역시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이 3선에 성공, 파주지역은 4선 의원과 3선 의원 탄생으로 파주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10일 파주시민회관에서 가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결과 파주갑은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후보(63.44%)가 9만2611표를 획득, 5만3374표에 그친 국민의힘 박용호 후보(35.56%)를 3만9237표차로 크게 따돌렸다. 선거인수는 24만4914명이며 투표는 14만7465명이 했다.
파주을은 더불어민주당 박정 후보(54.84%)가 6만4741표를 득표, 5만3314표를 얻은 국민의힘 한길룡 후보(45.16%)를 1만1427표차로 따돌리며 당선됐다. 선거인수는 20만4793명이며 투표는 11만9610명이 했다.
한편, 윤후덕 당선인은 “파탄 지경에 빠진 민생경제를 살리고, 훼손된 민주주의·안보·역사인식 회복에 윤후덕과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겠다. 50만 대도시 파주에 걸맞은 더 큰 파주, 확실한 파주발전을 이루겠다. 교통, 의료, 교육, 일자리, 문화, 체육, 환경, 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질적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파주발전 새 시대를 열겠다”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더 낮은 자세로 파주시민들과 소통하며 더 편리하고, 더 안전하고, 더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들겠으며,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꼭 보답하겠다”라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더 겸손하게 파주와 파주시민을 위해 일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정 당선인은 “기쁘고 그만큼 책임감도 무겁다. 선거운동을 하면서 현 정부에 대한 많은 분들의 분노를 느꼈다. 파주를 더 크게 발전시켜 달라는 바램도 컸고 정치를 변화시켜달라는 요구도 있었다.이런 분노, 바램, 요구들이 모여 승리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승리는 저의 승리가 아닌 파주시민의 승리다”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그저 파주시민이 차린 밥상에 기호 1번 박정이라는 숟가락을 얹었을 뿐이다. 숟가락은 음식을 먹는 데 사용하는 도구이다. 파주시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움을 먹고 힘내실 수 있도록 기꺼이 파주시민의 숟가락이 되겠다. 3선의 힘으로 더 큰 숟가락이 되어 더 큰 행복을 파주시민이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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