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와 파주시진로체험지원센터는 15일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의 장인 ‘2023 파주진로교육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두원공과대학교 등 관내 대학의 직무·학과 체험관과 관내 기업들의 취업상담관 등 지역의 교육공동체가 모여 진로·진학 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진로·진학 상담 ▲진로지도 ▲진로체험 ▲직무체험 ▲진로·창업동아리 등 6개 분야에 대한 프로그램이 90개의 홍보관에서 진행됐으며,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5천여 명이 방문했다.
특히 30여 명의 초중고 현직 교사가 운영하는 진로지도 및 진로·진학상담 공간에서는 학생들의 일대일 진로상담을 진행했고 다양한 진로 게임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를 이해하고 진로 방향성을 모색했다.
두원공과대학교와 서영대학교에서는 인공지능(AI)융합과 호텔조리과, 치위생과·임상병리과 등 다양한 학과가 진로체험관을 운영했으며, 선일금고 등 관내 기업에서도 기업 홍보 및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진로동아리에서 친환경 체험·인공지능(AI) 전기자동차 제작·티라미수 만들기 등 17개의 체험관을 운영했고, 고등학교 동아리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한 5개의 창업동아리도 전시에 참여해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경일 시장은 “학생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복잡해지는 사회 속에서 미래 직업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탐색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짝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