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파주교육지원청이 지난 1년동안 진행해 왔던 파주지역 내 학교 및 단체가 운영해온 ‘꿈의학교’ 총 결산을 하는 ‘2017 마을과 함께하는 꿈의학교 대축제’가 오는 10일(일)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 운정행복센터에서 개최된다.
마을과 함께하는 꿈의 대축제인 이번 행사는 19개 꿈의학교 프로그램이 참여하는 가운데 학생, 교직원, 주민 등 마을교육공동체 500여명을 대상으로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특히, 행사의 특징은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과정과 함께 교육주체의 성장으로 이어져가고 있다는 평이다.
행사부스운영은 19개 꿈의학교, 교육협동조합, 교육자원봉사센터, 교복은행 등이 참여하고 오리온 어린이치어리딩팀 ‘엔젤킹’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창작연희 꿈의학교 연희극 ‘양면광대’, A.C.T 꿈의학교 영화상영, ‘희노애락’ 초등학생들이 만든 뮤지컬 스타 꿈의학교 뮤지컬 ‘맘마미아, 사운드오브뮤직’ 등의 공연이 무대에 올려진다.
행사에서는 마당 꿈의학교, 활판 꿈의학교, 쓰담쓰담 꿈의학교, 아두이노 메이킹 클래스 꿈의학교를 비롯 그동안 꿈의학교에 참여한 19개 프로그램들의 결과물 전시와 함께 체험을 할 수 있다.
꿈의학교 배윤경 심사위원은 “파주지역 총 19교의 꿈의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의 주체가 함께 어우러진 2017 파주지역 꿈의학교 성장·나눔 발표에 앞서 서류심사부터 면접,현장답사, 컨설팅 등 학생들이 정말 해낼 수 있을까란 의구심 속에 학생들은 10개월 만에 놀라운 성장을 했으며, 본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숨어 있던 끼와 재능이 유감없이 발휘될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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