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젊은 사업가들이 모여 만든 리더스클럽(회장 최창화)이 올해도 변함없이 불우이웃돕기 실천을 위해 추운 겨울 구슬땀을 흘리며 훈훈함을 더해줬다.
지난 3일 리더스클럽은 ‘우리가 슈퍼맨이다’라는 슬로건으로 11월 23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일일 호프’를 열어 생긴 수익금 전액으로 연탄 2800장을 구입,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마음까지 각 가정에 배달했다.
4년째 이어오고 있는 리더스클럽이 주관해 실시된 사랑의 연탄 배달에는 회원을 비롯 김동규 도의원, 광탄 겨자씨사랑의집 장애우, 라온태권도 원생 등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산읍과 법원읍에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 5세대(500장씩)에 전달했다.
최창화 회장은 “일일호프에 참여해 수익금을 만들어주신 한분한분께 감사드리고 적은 양이지만 올 겨울 따듯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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