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는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파주희망프로젝트 1단계 사업인 파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1공구)[총 면적 49만3,074.8㎡ 중 1공구 49만1,887㎡] 조성사업이 지난 25일 경기도로부터 준공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실수요자 개발방식으로 추진해 파주읍 봉암리 일대 약 49만(약 14만 평) 규모로 조성된 파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산업시설용지(30만968.7㎡) 확보로 인한 고용 창출은 물론, 파주역 역세권 조성을 위한 상업시설용지(1만3,966.1㎡)와 준주거용지(1만5,153.9㎡)를 포함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낙후된 파주 중심지역의 활성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는 2016년 3월 경기도로부터 산업단지 공급물량을 배정받았으며,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라 2017년 8월 파주시로부터 사업시행승인고시를 받았다. 이어 2018년 9월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를 통과해 2019년 2월 착공에 돌입했다.
김경일 시장은 지속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계획화된 산업시설용지와 근로자들을 위한 지원시설용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50만 대도시를 넘어 100만 자족도시로 발전하는 파주시의 산업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프로젝트 2단계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3월 산업단지 물량 확보함에 따라 본격적인 행정절차를 준비해, 오는 2026년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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