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지사장 손근호)는 지난 9월 18일(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위로·격려하고자 우수 종사자 초청 행사를 실시했다.
제도 시행 15년째를 맞아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중 서비스 제공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 7명을 선정해 공단 이사장 및 지역본부장 표창장 수여하는 등 그동안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공단 이사장 표창에는 소망재가복지센터 소속 이미혜, 지역본부장 표창에는 카리스요양원 소속 이영숙, 들꽃요양원 오정화, 축복요양원 정광현, 문산 노인복지센터 금동분, 꿀벌어르신센터 김도희, 파주시 은빛사랑채 최명숙 등 총 7명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현장의 애로사항, 제도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국민으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한 ‘소망재가복지센터’ 소속 이미혜씨는 “어르신들을 향한 정성과 진심의 손길은 분명 마음으로 전해질 것이라는 믿음으로 지금까지 근무해 왔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종사자로서 그 역할을 다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지역본부장 표창을 수상한 ‘파주시 은빛사랑채’ 소속 최명숙 요양보호사는 “마지막 삶을 누리는 어르신들에게 어른답게! 아름답게! 여생을 보낼 수 있게 해드리고 싶다” 는 감동적인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건보공단 파주지사 손근호 지사장은 “그간 일선 현장에서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하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공단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제도개선과 장기요양급여의 수준 향상,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