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파주경찰서(서장 정덕진)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30일 파주경찰서 3층 임진마루 회의실에서 운수업체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최근 3년간 파주시 교통사망사고는 감소추세에 있으나, 연말연시 운전자와 보행자의 주의력 분산으로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파주경찰서는 고령보행자·이륜차(개인형이동장치 포함)·음주운전 사고 잦은 곳을 선정해 신호위반, 음주운전, 보행자보호의무위반 등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선정된 사고 잦은 곳(30여곳)에는 경고 문구가 기재된 현수막을 게첨해 시민들의 교통법규 준수 생활화를 적극 독려 중이다.
이번 간담회 역시 연말연시 교통안전 총력대응의 일환으로, 파주시 관내 마을버스·택시 및 배달대행업체 대표, 파주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가 참석해 교통사고를 줄이고, 시민 교통안전 확보하기 위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정덕진 파주경찰서장은 “교통사고 예방은 경찰·파주시·교통안전공단의 노력과 더불어, 운수업체 대표자들도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철저한 교육을 통해 모든 기사들이 안전운전을 실천할 때 완성될 수 있다.”라며 모든 운수업체 종사자들의 안전운전 동참을 당부했다.
파주경찰서는 운수업체 대표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파주시·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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