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공공심야약국의 운영시간이 21시부터 24시까지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공심야 지정약국이 기존 4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됐다. 이는 지역 내 약국 분포와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한 결정으로, 지역주민들이 심야시간에도 더욱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파주시 심야 약국 현황은 파주시청 누리집(www.paju.go.kr), 휴일지킴이약국 누리집(pharm114.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야약국은 ▲가까운약국(문산읍/031-952-5700) ▲베스트소망약국(금촌동/031-943-2729) ▲용화당약국(파주읍/031-953-8792) ▲범진약국(탄현면/031-945-1585) ▲ 유일약국(법원읍/031-958-6279) 총 5곳이다.
한편 파주시가 공공심야약국 이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5%가 ‘의약품 구매 및 이용에 만족한다’고 답해 심야약국 운영에 대한 시민의 평가가 긍정적으로 확인됐다.
또한, 응답자의 84%가 심야약국 이용 도착 시간이 ‘30분 이내’라고 답변해, 공공심야약국의 이용 편리성이 확보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운영시간 변경과 지정약국 확대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심야에도 편리하게 공공심야약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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