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월롱면 환승주차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진행된 주차장 입구와 버스승강장 확장공사가 마무리 됐다.
좁은 회전반경으로 조성된 기존 주차장은 대형버스의 진출입이 어려워 버스가 승강장이 아닌 도로 등에 정차하는 경우가 발생했고, 승객들은 보호난간을 넘어 승하차해야 하는 등의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엘지(LG)디스플레이에서 임직원들을 위해 하루 70회 이상 대형버스를 운영하면서 이용객이 늘어나 주차장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파주시는 엘지디스플레이 측에서 제시한 주차장 개선 건의 요구를 받아들여 지난 11월부터 월롱역 환승주차장 개선 공사에 돌입하고 12월 중순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개선 공사로 버스의 진출입과 정차가 수월해져 시민의 안전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영옥 주차관리과장은 “생각보다 이른 시기에 눈이 내리고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는 등 공사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공사 관계자분들의 노력으로 조속히 준공을 마칠 수 있었다”라며, “이번 개선 공사로 월롱역 환승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가 개선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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