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상공회의소 박종찬 회장 신년사. 사진/파주시의회 제공
11일 파주상공회의소는 경기인력개발원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 오후석 경기도행정2부지사, 국회의원 등 350여명이 참석해 파주상공인의 발전을 기원했다. 사진/파주시의회 제공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상공회소(회장 박종찬)는 20424년 갑진년 새해를 여는 신년회를 개최했다.
11일 신년회가 열린 경기도인력개발원에는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오후석 경기도행정2부지사, 권인욱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우관제 파주문화원장, 박세영 파주시노인회장, 각 기관단체장, 기업인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박종찬 파주상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명실상부 파주의 최고경제단체인 파주상공회의소는 경제이슈와 어려운과제를 돌파하는 선봉에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며 “2024년을 맞아 파주상공회의소의 나아갈 방향을 정해 여러분과 함께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2024년도 파주상의가 시행해 나갈 3가지 비젼을 제시했다.
첫째 신규회원사 유치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5천여개에 이르는 제조업체를 비롯해 대기업, 중견기업 등 8만여개의 사업 등록자가 있으나 이에 비하면 회원사 등록이 미진한 상태로 회원사 유치에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이끌어 간다는 것이다. 파주시 일자리는 우리 중소상공인의 역할에 따라 만들어 진다고 생각,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파주상공인들이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지면 일하고 싶은 구직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경제는 활성화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끝으로 존경받는 상공인이 되도록 하겠다. 그동안 우리 상공인은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주민과 상생 협력해 왔다. 파주상공회의소 또한 상공인의 역량을 키우고 자질을 높일 수 있는 CEO아카데미 개설운영, 각종 세미나개최, 사랑의 집수리, 장학 사업, 무료급식봉사 등을 비롯해 소외계층 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주민들과 함께하고 나누면서 지역사회의 일원이 되고자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을 이어가고자 노력했다.
특히, 파주상의는 매년 1억원이 넘는 총 16억여 원을 이웃돕기 성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왔다. 이는 이익만을 추구하는 상공인이 아니라 사회의 공기로서 사회를 밝혀 나가는 촛불이 돼 존경받아 마땅한 상공인으로 인식되도록 노력했다.
박종찬 회장은 “경기도를 비롯한 파주시의 각급 기관에서 우리 파주상공인들의 열정과 노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하여 주시리라 믿으며, 2024년 청룡의 해에 여러분의 기업과 가정에 행운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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