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소상공인연합회 임직원과 두발로여행동호회, 파주시소상공인 등 바쁜 업무에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한 가운데, 헌혈홍보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파주시소상공인연합회
파주시소상공인연합회 박명수 회장이 헌혈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사진/파주시소상공인연합회
[파주시대 배윤경기자]= 파주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명수)는 지난 11월 1일 파주지역의 한시적 헌혈 가능 기간 첫날 금릉역에서 단체헌혈을 진행하고 헌혈홍보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파주시민의 헌혈 동참을 호소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에는 파주시소상공인연합회 임직원과 두발로여행동호회, 파주시소상공인 등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에 참여하기 위해 헌혈 버스를 방문하는 모습이 훈훈했다.
헌혈을 하기 전에는 먼저 휴대폰으로 사전 문진을 통해 건강 체크 하고 나서 혈압과 맥박, 체온, 혈액형, 혈소판 등 다양한 항목의 검사가 이뤄졌다.
의료진과 상담후 헌혈 가능 여부 결정되는데 요건에 미치지 못해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던 연합회 임원과 소상공인들은 다음을 기약하며 “헌혈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찾아왔는데” 하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파주시소상공인연합회 박명수 회장은“ 파주지역 말라리아 제한 헌혈이 해제 되어 헌혈에 동참할수 있게 돼 기쁘고 파주시소상공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파주시민들에게 전해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헌혈은 한 사람의 참여가 세 명의 환자를 살리는 뜻깊은 활동인 만큼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는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관계자는 “파주시소상공인분들도 많이 힘드실텐데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사랑의 헌혈을 통해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헌혈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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