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의회(의장 이성철) 이정은 의원은 지난 7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수요자 중심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관리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은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관리에 대해 논의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책포럼에는 사회자 이정은 의원을 비롯하여 파주시 위생과,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파주학부모네트워크협의회 등 17명이 참석해 안전한 급식관리에 대한 발제문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발제자는 한혜경 파주학부모네트워크협의회 운정고 급식 소위원, 이이구 파주시 위생과장, 김장호 파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으로, 각각 ‘학교급식 환경개선을 위한 제안’,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 관리’,‘수요자 중심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정책포럼에서는 학교 급식실 개선, 학부모·학생에 대한 위생·식생활교육, 급식소 위생점검,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관련 급식 안전 대책, 육류없는 식단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정은 의원은 “이번 정책포럼으로 학부모협의회와 관련부서, 기관이 함께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정책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기반으로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며, 시간 부족으로 언급되지 못한 의견은 추후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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