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문산자유시장의 ‘비무장지대(DMZ) 지역연계 관광’이 3월 6일(수)에 재개된다.
문산자유시장은 경기 최북단에 위치한 전통시장으로, 최전방 군사분계지역과 근접한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제3땅굴, 도라산전망대, 통일촌 등을 경유해 관광하는 ‘비무장지대(DMZ) 지역연계 관광’을 진행해오고 있다.
겨울철 계절적 특성 등으로 1~2월 중단됐던 ‘비무장지대(DMZ) 지역연계 관광’이 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운영되며, 관광버스는 오후 1시에 출발한다.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은 1인당 1만 5천 원 이상의 물품 구매 영수증을 시장 안 사무실에 제시하면 비무장지대(DMZ) 지역관광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시 신분증 지참은 필수이며, 선착순 4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산자유시장 상인회 사무실(☎031-952-3233)에 문의하면 된다.
윤병건 문산자유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비무장지대(DMZ) 연계 관광을 통해 문산자유시장의 상권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며 “오래도록 최북단의 전통시장으로 자리를 지켰던 문산자유시장에 오셔서 장도 보고, 관광도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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