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파주시운영위원회(회장, 기세광)는 전체회의를 통해 조규빈<사진> 동서조경 대표를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제10대 회장에 선출했다.
4일 대한전문건설협회 파주시운영위원회는 금촌동의 모 음식점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조규빈 대표를 선출했다. 조 대표는 회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으며 수락인사를 전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30여명의 회원들 참석했으며, 기세광 현 회장이 회의를 진행했다. 이어 새로운 운영위원회 임원은 조규빈 신임회장에게 위임하기로 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오찬과 담소를 나눴다.
조규빈 신임회장은 수락인사에서 “우리 모두는 어려운 시기에 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힘든 과정을 거치며 현재까지 꿋꿋하게 버티고 있는 회원들을 보면 힘이 나고 여러분과 함께 난관을 헤쳐나갈 것이다.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저에게 말씀해 주시면 경기도회나 중앙회에 건의해 해결하하는데 온힘을 다하겠다”며 “운영위원회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규빈 신임회장은 1990년 임업인으로 첫발을 내딛으며 33년간 산림조합(14년) 근무와 퇴직후에는 조경사업을 하면서 파주와 연천지역 2만여평의 부지에 각종 수목 5만여 그루의 묘목을 심어 양묘생산 및 조림으로 녹색성장에 앞장서고 조경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3년에는 조경산업 발전 유공으로 산림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전문건설업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전문건설업 등록을 한 사업자가 건설공사의 각 공종별 전문공사를 직접도급 또는 하도급 받아 해당 전문분야의 시공기술을 가지고 공사를 수행하는 업을 말하며, 일반건설업에서 수립한 종합적인 관리계획을 토대로 시공을 담당하는 핵심적인 생산주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건설산업의 전문화와 하도급 계열화를 위해 1975년 12월 면허제도를 도입, 1976년 11월부터 전문건설업 면허제로 시행 후 1999년 등록제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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