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에는 운정4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체육관, 보건지소, 도서관 등이 입주하는 복합청사가 내년 3월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사진/김영중 기자
이기영 운정4동 발전협의회장<사진>은 송년사에서 우리 모두는 다양한 도전을 통해 성장하고, 또 많은 소중한 순간들을 함께 만들어가는데 노력했다고 회고 했다. 사진/김영중 기자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2023년 1월 분동한 운정4동이 20일 지역 기관단체 회원들과 함께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2번째 ‘송년의 밤’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24년 각 단체별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격려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윤후덕 국회의원, 손성익 파주시의원, 손배찬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김명자 파주시새마을회장, 운정4동 직원,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서는 발전협의회,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지역사회단체 회원들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정4동 발전을 위해 힘써준 주민들에게 파주시장 표창장과 국회의원, 파주시의회 의장 상등이 수여됐다.
송년행사를 주관한 이기영 운정4동 발전협의회장은 “올 한해, 우리 모두는 다양한 도전을 통해 성장하고, 또 많은 소중한 순간들을 함께 만들었다. 다양한 행사와 축제로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하나되는 운정4동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라며 “오늘 이 자리는 지나간 한 해는 훌훌 털어버리고 복이 가득할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만든 자리인 만큼 행복한 시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기 운정4동장은 “올 한해 운정4동을 응원하고 성원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얼마남지 않은 2024년 행복하고 따뜻하게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드린다”면서 새해 인사를 겸해 전했다.
한편, 2025년 운정4동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준비중에 있다. 내년에는 상지석동과 산림청 부지에 주민들이 쉴 수 있는 도시 숲을 조성한다.
또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체육관, 보건지소, 도서관 등이 입주하는 복합청사가 내년 3월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고질적인 침수피해가 있었던 야당동에는 국·도·시비 486억 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침수피해 방지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운정4동은 개청 2년밖에 되지 않은 신설 동이지만 주민자치회 등 운정4동발전협의가회가 주축이 돼 13개의 단체와 주민들과 직원들이 합심·협력해 선도적 행정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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