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체육회는 체육인들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함과 동시에 체육계 전반에 대한 체육인들의 의견을 구하고자 친선골프모임을 주선했다.
지난 17일 광탄면 소재 서원밸리CC에서 가진 골프 모임은 우종범 파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과 부회장단이 마련해 최흥식·류민석 고문이 원로로서 참석했다.
종목별 협회에서는 태권도, 레슬링, 수영, 탁구, 골프회장을 비롯 읍면동체육회에서는 금촌2동, 파주읍, 운정3동회장 및 파주시체육회 이사진이 참석해 자리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 자리에는 광탄중학교 피승현 선수(골프)가 동반라운딩을 통해 체육인들에게 자신의 골프에 대한 소질을 유감없이 보여주었고, 파주시체육회는 장학증서 전달을 통해 우수선수 육성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것을 약속했다.
우종범 수석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파주시체육은 우수선수를 육성해야 하는 집중투자 종목과 생활체육 전반을 아우르는 고룬 성장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시기가 됐다. 따라서 지금은 파주시체육인의 의지와 열정을 하나로 아우르는 노력이 절실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친선골프모임임에도 각종 시상을 통해 오늘 참석해 주신 모든 체육인들에게 작은 기념품들을 제공했다. 앞으로도 친선골프모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달라는 건의를 받아들여 다음 골프모임에 대한 기대를 갖게 됐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