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 로컬푸드 급식지원센터(대표 양희순)에서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어르신들의 몸 보양식을 위한 생닭 250마리를 노인정에 기부하며 나눔실천에 앞장섰다.
이날 전달된 생닭 250마리는 양희순 대표와 부군인 한상석씨, 유미경 금촌2동장이 관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쉼터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함께 전달된 요구르트 600개는 이들 부부의 자녀인 선영(22) 양과 승우(20) 군이 용돈을 아껴 부모님께 힘을 보탰다.
행복 나눔을 실천한 양희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기부를 통해 우리 부모님들과 같은 어르신들의 기뻐하시는 모습에 큰 힘이 되며, 어르신들에게 기부하고 나누는 덕담에 큰 보람에 사업하다 힘들고 지칠 때 힘을 더한다”고 전했다.
기부 받은 어르신들은 “우리지역 사업가로서 평소 어른에 대한 공경심이 많고, 이렇게 이웃을 위해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금촌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서로 간에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양희순 대표는 매년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누고 제공하는 등 기부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013년 하연로컬푸드 급식지원센터(주) 법인을 설립해 전문가가 운영하는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영유아 식자재 전문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에게 바른 음식 문화조성과 매년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또한 양 대표는 수년간 금촌2동 관내 경로당을 찾아 요리수업을 통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가지고 가는 행사와 조손가정, 어르신 등에게 매월 간식 및 후원금을 전달하며 나눔실천을 하고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