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편의 증진을 위해 조리읍·운정3동 행정복지센터, 법원읍 천현농협의 노후화된 무인민원발급기 3대를 시·청각장애인용 무인민원발급기로 교체했다.
파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교체된 시·청각장애인용 무인민원발급기는 시각장애인용 키패드·음성안내 및 점자라벨이 부착되고 휠체어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화면 높낮이가 조절되는 등 모든 이용자가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이 향상됐다.
현재 파주시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8곳(파주시청, 문산읍·파주읍·파평면·탄현면·운정행복센터, 운정광역보건지소, LG디스플레이)에 총12대 운영하고 있다.
직접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 민원서류발급이 가능한 것은 물론 한 장소에서 여러 종류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용하는 시민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김종래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 노후화된 발급기의 잦은 고장으로 민원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점차적으로 교체하는 것은 물론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