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2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문동주) 주관으로 7개 단체 및 주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금촌2동 사회단체와 주민들은 바르게살기위원회 문동주 회장이 직접 재배한 배추 500포기와 마늘, 고추 등으로 정성과 사랑을 담아 김장을 했다.
김장담그기 행사에서 만들어진 김치 150박스는 관내 저소득층, 경로당, 불우이웃 등에게 전달했다.
김장 행사장을 찾아 같이한 안명규 파주시의회 부의장 및 한양수 파주시의원은 “이웃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사회단체 및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파주시가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단체 및 주민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뜻 깊게 생각하고 이웃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분위기가 확산됐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12일 교하동 바르게살기협의회도 김장김치 100박스(200여만 원 상당)를 담가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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