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승현)는 지난 9일 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계선) 및 관계공무원 20명이 센터로 방문해 민·관 협력 맞춤형 특화사업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운정3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중요한 역할인 지역사회 자원 발굴로 2017년 이웃돕기 성금 15만 원에서 3000만 원을 기탁받을 수 있었던 ‘운삼애 나눔 1인 1계좌 갖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밴드 운영 등에 대해 권영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발표했다.
또한 신계숙 운정3동 맞춤형복지팀장은 경기복지재단 공모 선정 사업인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한 ‘두부사려 똑!똑!똑!’, 마을공동체 보조사업 노년기 나눔 문화 확산 ‘은빛바늘 행복나눔’ 사업을 1년간 진행한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지역농산물인 장단콩두부를 활용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두부사려 똑!똑!똑!’ 사업을 진행하면서 무더운 여름날 식품 사고 없이 두부를 지원한 점에 대한 질문에 장단콩두부배달체계도를 설명하고 식품위생과 근무 경험이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권영세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2017년 속초시 교동, 2018년 원주시 단구동으로 벤치마킹하며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그 성과를 세마동과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돼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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