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동 일원 하수도 정비사업 준공
입력 : 2019-09-18 22:56:37
수정 : 2019-09-18 22:56:37
수정 : 2019-09-18 22:56:37
경의선(운정역, 야당역) 동측 야당동 지역의 급속한 개발에 따른 발생하수의 적정 처리를 위한 야당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완료됐다.
18일 파주시에 따르면 경의선 동측 야당동 지역의 경우 상지석동과 야당동 일원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1곳의 펌프장에서 경의선을 횡단해 운정하수처리장으로 이송 처리하고 있었다.
그러나 운정역, 야당역 주변 취락지구 및 역세권의 급속한 개발로 하수발생량이 급증함에 따라 펌프장 과부하 및 용량 부족으로 발생하수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파주시는 하수처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총 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기존 하수처리 1개 구역을 2개 구역으로 분할하고 하수관로에 대한 부담을 적정하게 분산하고자 관로매설 L=0.9㎞(추진굴착 2곳 포함) 및 맨홀펌프장 총 3곳(신설1, 개량2)의 공사를 지난 3월 착공해 올해 9월 최종 준공했다.
한광우 파주시 하수도과장은 “야당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상지석동과 야당동 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처리 여건 개선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