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파주시장 예비후보, "54만 시민 알 권리 위해 파주 갑·을 지역위 및 도당 선관위에 합동토론회 개최 촉구"

입력 : 2026-03-31 21:03:01
수정 : 2026-03-31 21:03:23

왼쪽부터 조성환·손배찬·이용욱 파주시장 예비후보가 ‘파주 시정의 정상화와 새로운 파주를 위한 연대’ 공동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김영중 기자  

- 윤후덕·박정 위원장에게 ‘지역위원회 주관 경선 토론회’ 선제적 제안
- 당규 제10호 의무 조항 근거, 경기도당 선관위에도 공식 공문 발송
- "현직 김경일 시장 포함한 4인 후보 모두 참여하는 '원팀' 축제의 장 기대"
- 3인 예비후보 "시민 앞 정책 검증은 필수... 준비된 후보부터라도 우선 진행해야”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장 예비후보로 나선 손배찬, 조성환, 이용욱 3인은 30일, 다가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내 경선과 관련하여 파주시 갑·을 지역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에 '경선 후보 합동 토론회' 개최를 공식 건의 및 촉구했다고 밝혔다.

세 예비후보는 우선 파주시 갑·을 지역위원장인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에게 건의문을 발송해 "이번 당내 경선이 54만 파주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정책과 비전이 오가는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지역위원회 주관의 합동 토론회 개최를 정중히 요청했다. 

이들은 토론회의 유튜브 생중계 등을 통해 당 후보들의 훌륭한 역량을 유권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이 본선 승리를 위한 최고의 흥행 카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에도 토론회 일정을 조속히 지정해달라는 공식 공문을 제출했다. 이들은 당규(제10호 공직선거후보자추천및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규정 제46조의2)에 합동토론회 개최가 '강행 규정(의무 조항)'으로 명시되어 있음을 근거로, 당 차원의 공식적인 개최를 요구했다.

예비후보 3인은 "당내 경선은 단순한 후보 결정 과정을 넘어 파주시의 미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민주주의의 축제"라며, "우리 당의 훌륭한 자산인 4명의 후보가 한 분도 빠짐없이 참여하여 네거티브 없는 건강한 정책 대결을 펼쳐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특히 3인의 후보는 현직인 김경일 시장에 대해 "현재 막중한 시정 업무 등으로 인해 토론회 참석 여부를 신중하게 고심하고 계신 것으로 안다"며 존중의 뜻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두 분의 지역위원장님과 도당 선관위가 공식적으로 나서서 4인 전원의 참여를 독려하고 화합의 장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지역위원회 및 선관위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아울러 세 예비후보는 "만약 일정 조율 등의 이유로 4인 전원 참석이 당장 어렵다면, 참여가 준비된 우리 세 명의 후보만이라도 먼저 시민들 앞에서 정책 비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선관위가 조치해 주기를 건의한다"고 덧붙였다.

손배찬, 조성환, 이용욱 예비후보는 "정정당당한 정책 대결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파주시민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원팀'의 정신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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