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롱면, 이웃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명절 음식 100가구에 전달

입력 : 2019-09-11 18:49:57
수정 : 2019-09-11 18:49:57



월롱면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일 월롱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한가위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쓸쓸한 명절을 보내는 소외된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이 행사는 그동안 월롱면에 기부된 후원금으로 마련해 올해로 3회차 진행됐다.

이날 월롱다온공동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송편, 불고기, 잡채 등의 3만원 상당의 명절 음식을 포장한 후 관내 홀로 사는 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등 총 100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월롱면은 각 기업 및 단체에서 후원한 상품권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72가구에 배부했다.

천명섭 월롱다온공동체 위원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지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준 월롱면장은 ”후원하는 분과 후원 받는 분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그 어느 해보다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