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 조합원 자녀 장학금·학자금 수여
설립 이후 총 7억1500만 원 지원, 인재육성에 앞장
수정 : 2019-08-13 22:32:21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과 재단법인 파주연천축협 장학재단(이사장 이철호)은 지난 13일 파주연천축협 축산종합지원센터에서 조합원 자녀 학자금 및 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다.
이번 학자금 및 장학금은 대학생 20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 초?중학생 30만 원, 학교밖청소년 3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초?중학생의 경우 예술, 체육, 기능 등을 겨루는 지역 또는 국제 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 성적을 낸 학생들에 대해 재능 발전을 위해 지원했다.
파주연천축협은 매년 교육지원사업으로 조합원 자녀에 대해 학자금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조합원 자녀에게 학자금 1억2000여만 원을 전달했고 장학재단에서는 파주?연천 지역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관내 학생에게 장학금 6500여만 원을 지원했다.
한편 장학재단은 파주연천축협에서 기금 전액(62억)을 출연 받아 파주?연천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학교발전지원금 5000만 원, 학생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학습능률향상지원금 3000만 원, 역사문화안보탐방, 우리말 퀴즈대회, 지역 문화·체육 단체 등 지원에 7000만 원, 특색사업 개발 2000만 원 등 올해 3억 원의 예산을 책정해 지역사회 인재양성 및 문화향상에 노력해 나가고 있다.
이철호 조합장(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사업은 인재양성의 토대고 사회발전의 밑거름”이라며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 여러분은 열심히 노력해 원하는 뜻을 이루고 성장해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장학재단은 설립 이후 현재까지 파주?연천 관내 학생들의 학업 및 재능 발전을 위해 총 7억1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