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톤·한국토탈조경, 신사옥 확장·이전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살겠다”

입력 : 2019-07-09 10:12:10
수정 : 2019-07-09 10:12:10





2007년 처음 금촌에 둥지를 튼 한국스톤주식회사(대표 이대재)가 창업 12년만에 탄현 맥금동에 신사옥(1,600평)을 준공하고 확장·이전을 기념하기 위한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6일 ‘미래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신뢰와 믿음을 생각하는 기업’을 모토로 하는 한국스톤주식회사·한국토탈조경 신사옥 준공식이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 윤후덕 국회의원, 손배찬 시의회의장, 손희정·이진 도의원, 최창호·박은주 시의원, 이재인 탄현면장, 황원일 경기도족구협회장 및 내외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장·이전한 파주시 방촌로 386에서 개최됐다.  

이대재 한국스톤 대표는 “그동안 파주시족구협회장직을 맡아 일과 병행하면서 지칠 줄 모르고 살아왔다. 그러나 이 자리까지 온 것은 여러분들이 도움을 컷다”며 “앞으로도 지금까지 앞만 보고 뛰어 온 것처럼 더욱더 사업에 매진하면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정신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살겠다”고 밝혔다.

최종환 시장은 “황금을 돌같이 보라는 말 보다 이제는 돌을 황금으로 봐야겠다”며 돌 사업으로 번창한 이 대표를 추켜세우고 “평택에 있는 야적장도 파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사업이 더욱더 확장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스톤·한국토탈조경은 건설현장에서 기초 공사에 필요한 경계석, 현무암판석, 잔디블럭, 사고석, 청고벽돌, 조경석, 점토블럭, 고무경계블럭, 고무매트, 볼라드 등 기초 토목자재를 생산, 판매하는 회사로써 조경시설물을 비롯 최근에는 13,223㎡(4,000평) 묘목농장을 확보, 1만5000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나무시장을 상시 운영하는 등 석재, 블록, 조경석 분야 전국 최대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스톤·한국토탈조경은 선입금 후출고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경쟁업체에 비해 판매가가 현저히 낮은 박리다매 형식의 기업운영 방식을 취하며 거래처만도 전국의 6,000여 곳이 넘을 정도로 탄탄한 거래를 형성해 오고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