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롱면 다온공동체, 복지 마인드 키우고 ‘다온밥상’ 차리다

입력 : 2019-06-11 22:58:20
수정 : 2019-06-11 22:58:20

월롱면은 지난 10일 월롱다온공동체 위원을 대상으로 복지 마인드 함양 교육 수강과 함께 소외계층 음식 나눔 사업인 ‘다온밥상’을 전개했다. 

특히 이 날은 매월 둘째 주 월요일 실시하는 다온밥상 정기 행사일로 교육 실시 후 위원별로 결연을 맺은 가구를 방문해 후원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 고충 상담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월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월롱다온공동체는 이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 지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지역주민 1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함으로써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실시한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 교육에 이어 실시된 이 날 교육은 아동 학대 예방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다음 달 7월에는 ‘조현병(정신과적 증상)의 이해’라는 주제로 3차 교육이 예정돼있다. 또한 월롱면 맞춤형복지팀은 매월 또는 분기별로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병준 월롱면장은 “역량 교육과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행복한 월롱면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