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사회적경제 정책 수립 간담회 개최

입력 : 2019-05-14 19:19:10
수정 : 2019-05-14 19:19:10



파주시는 지난 9일 ‘파주시 사회적경제 희망센터’에서 경기도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대표 및 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정책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여건에 맞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되고 있는 정부와 지자체의 추진정책 및 문제점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했다.

간담회는 ▲중앙부처 정책과 연계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사회적경제 지역 네트워크 ▲조직 및 분야별 건의사항 등에 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문제점과 건의사항으로 사회적경제인들의 활동공간 부족, 지침변경으로 인한 마을기업 사업 추진의 어려움, 경기남부에 비해 부족한 사회적경제 지원시설, 협동조합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멘토 지원 등 분야별 다양한 운영상의 어려움 및 건의사항이 도출됐다.

신동주 파주시 지역공동체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양적·질적 향상은 지역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사회적경제의 성장·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 통합 지원을 위한 ‘사회적경제 희망센터’를 운영 중이며 현재 사회적기업 30곳, 협동조합 111곳, 마을기업 6곳 등 총 147곳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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