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를 더하고 고민을 나누며 여러분의 성공을 위해 함께 하겠다”

파주상공회의소 창립 11주년 기념식 개최

입력 : 2019-04-27 22:25:05
수정 : 2019-04-27 22:25:05



파주상공회의소(회장 권인욱·사진)에서는 지난 26일 교하동 퍼스트가든에서 창립 11주년 기념식을 갖고 상공회의소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에 대한 표창 수여를 했다.

이 자리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도·시의원, 최정욱 인천지방국세청장,  백운만 경기지방벤처기업청장, 채무석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장, 상공인 등 400여명이 참석해 ‘파주상공회의소 창립 11주년 기념식’을 축하했다.

권인욱 회장은 기념사에서 “파주상공회의소는 경기도내에서도 가장 늦게 출범하여 인력, 재정, 자산 규모면에서는 많이 부족하지만 여타 상공회의소보다 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고 이제는 파주 지역사회에서 공익단체로서 뿌리를 내리고 있다”며 “언제나 가치를 더하고 고민을 나누며 여러분의 성공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파주상의 4대 회장의 중책을 맡아 우리 기업들이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엄선된 강사를 초청, 조찬세미나를 개최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면서 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의 확대, 회원간 활발한 교류와 교육기회로 기업의 정보화와 경영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회원기업의 성장을 돕고자 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신뢰받고 존경받는 상공인상 정립에 노력해 왔다”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취임 후 220여개의 신규회원사가 늘어났으며 수입예산도 15억 원을 초과하는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표창에서는 한영돈(한울생약 대표), 김창홍(디포그 대표), 문장영(대성제관공업 대표), 권영미(나담코스 대표), 김상수(동방이기제작소 대표), 이영선(천기산업 부사장) 등 6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지사상에는 윤명식(삼미산업 주 대표), 니시오마코토(파주전기초자 대표), 김태길(파랑새교구 대표)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대한상공회의소, 파주시장, 국회의원, 파주시의회, 파주경찰서, 파주세무서, 파주세관, 파주소방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파주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등 총 35명에 대한 시상을 했다.

이에 앞서 파주상공회의소는 4월 3일 개청된 파주를 비롯 경기북부를 관할하는 초대 최정욱 인천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상임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 청장은 2009년 6대 파주세무서장을 역임한 것으로 알려져 파주와 인연이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