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면, 한줄기 공동체 ‘우리 친구! 친한 친구!’ 활동 개시

입력 : 2019-04-24 20:09:28
수정 : 2019-04-24 20:09:28

적성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한줄기 공동체는 견고한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우리 친구! 친한 친구!’ 활동을 펼쳐나간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구성된 3인의 방문단이 적성 관내의 돌봄이 필요한 40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가정방문을 실시한다.

주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홀몸노인에게는 일상생활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 어머니들을 위해서는 한국 사회의 안정적인 적응을 위한 다양한 정보 공유와 빠른 한국어 습득을 위한 말벗서비스가 제공된다.

‘우리 친구! 친한 친구!’의 첫 번째 활동은, 지난해 연말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웃돕기 릴레이 성금을 활용한 것으로 마련한 응급 구급함을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앞으로도 매주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맞춤형 통합 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새로운 사회적 위험인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65세 미만의 독거가구 대상으로도 주기적인 방문과 안부 확인이 이루어진다.

이윤희 적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적성면민 모두가 이웃사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인섭 적성면장은 “이웃이 이웃을 돌아보고 이웃사촌이 되겠다는 선한 결단이 매우 고무적이며 적성 면민의 따뜻한 행보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