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2동 체육회, 초등학교 ‘가방안전덮개’ 300개 기증

입력 : 2019-04-24 20:08:48
수정 : 2019-04-24 20:08:48



운정2동 체육회(회장 신용준)가 지난 23일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가방안전덮개를 관내 해솔초등학교에 기증했다.

운정2동 체육회는 지난 연말 2019학년도 신입생에게 가방안전덮개를 지원한 데 이어 이날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300여개를 추가 제작해 지원했다.

어린이 가방 안전덮개는 운전자가 쉽게 인식 할 수 있는 형광 노란색 바탕에 30km 속도제한 표시가 돼있으며 책가방에 씌워 사용하게 된다.

가방안전덮개를 통해 횡단보도에서 아이들의 이동을 운전자가 인식하지 못해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고, 아이들의 횡단보도 보행 시 차량의 서행을 유도해 사고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준 운정2동 체육회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운정2동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운정2동 체육회는 다문화 어린이 영어교실에 냉·난방기 기증, 주민화합 체육대회 개최, 초등학교 신입생 가방안전덮개 지원 등 안전하고 건강한 운정2동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힘쓰고 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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