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탄중·고총동문 체육 페스티발’ 성황

입력 : 2019-04-23 00:09:29
수정 : 2019-04-23 00:09:29




광탄중·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정창시·사진)는 지난 21일, ‘제22회 총동문 체육 페스티발’개최로  동문 간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이날 대회에는 정창시 총동문회장을 비롯, 윤후덕 국회의원, 조영애 이사장, 김순철·진한웅 중·고교장, 권영석 광탄면장, 우종범 파주시체육회수석부회장, 백조현 농협조합장, 이성렬 산림조합장, 윤보한 광탄면발전협의회장, 동문 및 학교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정창시 총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하루만큼은 그동안 사회와 직장과 가정을 위해 활동하시느라 만나지 못한 동창, 선·후배님들과 이야기꽃을 피우시고 살아온 삶에 대해 정을 나누시고 몸도 푸시며 즐겁고 안전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동문들을 환영했다.

대회에서는 동문회 발전을 위해 애쓴 동문, 교사에 대한 공로패·감사패 전달, 자랑스런동문인 시상 등이 있었다. 또한 총동문회는 12명에게 420만 원의 장학금과 주관기수(중5회)에서는 100만 원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동문들은 축구와 배구, 족구, 단체줄넘기, 훌라후프, 림보, 컬링, 400m 계주를 비롯한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며 통일가수 박서형씨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북돋았다.

식전행사로는 광탄중학교 난타팀의 공연에 이어 행사후에는 환갑을 맞은 동문을 초청, 광탄이 낳은 국악인 박민주 민요가수의 흥이 넘치는 공연이 펼쳐졌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