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현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가 우중속에서도 많은 동문들이 참여하며 동문간 화합을 다졌다.

지난 14일 갈현초교 모교운동장에는 김범수 총동문회장<사진>을 비롯 최종환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이재인 탄현면장, 김정기 교장, 이학교 출신인 고병헌 파주시장학회장·윤우석 개인택시조합장, 방경수 검산초교 총동문회장, 전직 동문회장, 동문, 내외빈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갈현초등학교 총동문회 한마음체육대회’가 30회(회장 김영일) 동문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김범수 총동문회장은 “우리 동문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동문들이 한 분이라도 더하고 이를 바탕으로 화합하고 배려하고 아껴주는 마음이 있다면 우리 동문회의 미래는 밝고 더욱더 발전해나가는 갈현초등학교 총동문회가 될라 확신한다”며 “동문 모두가 화목한 분위기속에서 선후배가 하나 돼 스스럼없이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총동문회는 공로패, 감사패 전달에 이어 체육대회 주관기수에 동창회 기금전달을 했고 특히, 이날 김정기 교장의 색소폰 연주가 식전행사의 흥을 돋았다.

체육행사에서는 족구, 배구, 계주, 장애물달리기를 비롯 선배 동문들을 위한 원로 선배 경기가 펼쳐지며 동문간 화합, 우의를 다졌고 푸짐한 경품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