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성)의 ‘소방서인 가족들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 공예 축제’가 2019년 주민자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파주시의 2019년 주민자치 공모사업에 11개의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모사업을 신청한 가운데 사업적합성, 주민참여도, 사업효과성,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4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각 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문산읍 ‘소방서인 가족들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 공예 축제’는 화재 현장에서 고생 관내 소방관 및 가족들,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방관들의 직업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소방관 직업 탐색을 통해 청소년 진로 선택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화재에 대한 시민 의식 향상을 위해 기획됐으며 올해 상반기 중 열리는 축제 기간 동안 극한 직업 체험, 원예 심리치료, 공예 체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재성 주민자치위원장은 “평소 극한 상황 속에서 고생하시는 소방관 분들을 위해 기획한 축제가 이번 주민자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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