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읍 가야4리 경로당(회장 김용성)에서 지난 14일 ‘수세미뜨기’ 강좌가 개강했다.

이날 강좌는 법원읍상가번영회(회장 이성수)에서 강사비와 재료비 전액을 지원했으며 앞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한 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수세미뜨기 강좌를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여가시간을 즐기고 뜨개질 활동을 통해 인지력이 향상돼 치매와 우울증 예방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좌를 진행한 평현복 강사는 처음 뜨개질을 시작하는 어르신을 고려해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며 천천히 따라할 수 있도록 진행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수세미 강좌 진행으로 만들어진 수세미는 향후 법원읍 해바라기 축제 등 각종 행사시 판매해 경로당 수입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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