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동 유관기관단체, 척사대회 개최

떡메치기, 접시로 떡썰기 등 웃음꽃 피워

입력 : 2019-02-17 17:12:22
수정 : 2019-02-17 17:12:22







동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된 화합을 주제로 한 ‘교하동 유관기관·단체 한마음 윷놀이대회’가 지난 16일 교하동 행정복지센터 마당에서 개최됐다.

교하동 통장협의회(회장 내종국)가 주관해 교하동 유관기관·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을 비롯한 최종환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손배찬 시의장, 최창호 시의원, 운정1.2.3동장, 성기율 파주시이·통장연합회장 등 황규영 신교하농협조합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축소된 가운데 윷놀이를 비롯 이벤트 성격으로 진행된 떡메치기와 눈가리고 접시로 떡썰기 시합이 열려 참여자들의 웃음꽃을 피웠고 특히, 떡메치기에는 최 시장을 포함 국회의원, 시의장, 시의원, 동장 등 내빈들의 힘자랑이 선보여졌다. 

행사를 주관한 내종국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척사대회로 동민이 더욱더 화합하고 단합된 모습으로 살기좋고 아름다운 교하동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교하동 발전은 유관기관단체장님들의 노력없이는 이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윤덕규 교하동장은 “파주지역은 구제역으로 지금까지 피해는 없지만 축산업을 하시는 동민들께서는 끝까지 만전을 기해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무한한 교하동 사랑에 앞장서달라” 당부했다.   
 
이날 척사대회는 유관기관·단체 회원간 모두가 음식을 나누며 서로 화합하고 단합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등 단체 간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에서는 자전거 및 가전제품, 쌀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며 참가자들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동민간 윷놀이를 즐겼다.

한편, 교하동 새마을회에서는 이날 행사에 삼겹살, 떡국 및 푸짐한 음식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